당뇨병과 음식 (16)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뇨병 식후혈당 중요한가요? 정상인도 탄수화물 섭취많으면 혈당 높아져 당뇨환자에게 혈당체크기는 언제나 단짝친구처럼 함께해야하는 숙명입니다. 당뇨환자라면 적어도 하루에 4번은 체크할텐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혈당, 아침 먹고 식후 2시간후, 점심먹고, 저녁먹고 이렇게 3번 체크하고 좀 더 고혈당 환자라면 자기 전에 혈당체크를 하고 너무 혈당이 낮으면 초콜릿등 간식 한알 물고 자야할 수 있습니다. 그럼 모든 당뇨환자들이 혈당체크를 하루에 4번해야할까요? 당뇨환자 하루에 혈당체크 얼마나? 병의 위험도에 따라 혈당체크는 확연히 다릅니다. 초기 당뇨환자의 경우에는 본인이 어떤 음식에 혈당이 약한지 알아야하기 때문에 공복혈당, 식사 1시간후, 식사2시간후, 취침전 혈당체크까지 8번 정도 체크하면서 식이조절을 통해 당뇨를 완치하기를 바래야합니다. 이때 그냥 약을 먹으면서 어느정도 조.. 공복혈당 낮추는 방법, 공복혈당은 왜 이렇게 높을까? 당뇨병에도 본인에게 더 어려운 혈당관리가 있습니다. 공복혈당이 유난히 높은 사람이 있고 식후 혈당이 확 튀어서 고혈당으로 되는 분들도 있고요, 대부분 당뇨병이 심하신 분들은 두 가지 관리가 어렵고 초기인 분들은 공복혈당 관리가 어렵습니다. 저도 공복혈당이 높아 당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공복혈당이 95 이상이 되면 당뇨병으로 판정됩니다. 이미 당뇨병을 받으신 분들이나 당뇨 전 단계 분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것이 공복혈당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공복혈당을 낮출 수 있을까요? 정말 간단하지만 또 어려운 방법이니 알아두십시오. 우선 취침 5시간 전에 식사를 끝내야 합니다. 물도 마시지 마세요, 야식은 당뇨환자에게는 금물입니다. 그리고 속이 편안한 상태로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처음에만 5시간 속을 비.. 당뇨병 인슐린 종류(공복 인슐린, 식전 인슐린) 당뇨병에 걸린 환자라면 아마 약을 처방받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인슐린을 처방받습니다. 2형 당뇨병은 초기에는 대부분 다이아 백신이라는 알약을 하루에 1알 정도 처방받으면 당화혈색소가 6.5 정도로 유지되고요, 거기서 식단이나 생활습관을 많이 조절하면 알약 없이 정상인으로 유지가 되지만, 한번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다시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저 또한 처음 당뇨병 전 단계에서 몇 개월을 생활습관을 고쳐서 당뇨병 판정을 받고 싶지 않았지만 사회생활을 하고 과로와 스트로스로 인한 피로감에 2형 당뇨병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몇 개월간 다이아 벡신을 하루에 한 알 복용하고 당화혈색소가 6.0까지 떨어져서 약을 끊고 1년을 지내다가 다시 당화혈색소 7.1을 판정받고 약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당뇨인이 고깃집 갔을 때 먹는법, 피해야하는 식사 또 탄수화물; 당뇨병 환자가 고깃집 가면 고기랑 쌈을 잔뜩 먹을 수 있다고 안심하기도 하죠, 저조차도 그런 편입니다. 그래도 당뇨인이 고깃집 가면 반드시 먼저 먹어야 할 음식과 나중에 당기더라도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습니다. 우선 당뇨인은 고기가 굽기 전에 고기 외 다른 부재료부터 먼저 먹기 시작합니다 버섯도 있고요 나물도 있습니다.김치는 절대로 먼저 먹지 마십시요. 채소나 버섯을 먼저 깻잎이나 상추에 싸서 쌈장을 제외하고 4-5개를 싸 먹어 위장을 든든하게 만들어줍니다. 쌈장은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서 설탕을 좀 더 넣어서 고추장이 당뇨환자들의 혈당을 올려주시는 건 알고 있죠? 거기다가 좀 더 달달하니 엄청 자극적이라 쌈에 싸서 먹게 되면 쌈채소를 잔뜩 먹은 게 아쉬울 정도로 건강한 한 끼를 충족해주는 데 .. 한국인의 힘은 밥심, 당뇨병은 그 밥심이 통할까? 쌀과 당뇨의 관계성 예로부터 내려오는 이야기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신기해하는 것이 우리는 만나자 하는 말이 밥 먹었어? 그리고 다음에 만나자는 인사는 '우리 언제 밥 한 끼 같이 먹자'로 통하니깐요. 밥에 살고 밥에 죽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요즘 어린 세대들은 우리 커피 한번 마시자로 조금 변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도 좀 더 친밀한 사이에는 밥이 훨씬 더 많이 통용되는 거 같습니다. 부모님도 자식 걱정으로 전화 통화하면 물어보는 게 요즘 건강에 대해서라기보단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니?' 이 한마디로 자식의 심정을 다 아신다는 듯 말씀하시니 말이죠. 아무래도 농경시대에 밥이 없어서 구황작물로 배를 채우던 조상들 덕에 우리가 지금은 배불리 밥을 먹고 있지만 밥의 소중함을 잃지.. 당뇨병 빵 먹어도 될까? 호밀빵 통밀빵이 당뇨환자를 위한 빵이 맞을까? 저는 빵순이입니다. 한국사람이지만 밥심으로 살아가는 밥순이가 아니라 밥은 외식할 때 무언가를 먹고 난 후 볶음밥을 비벼먹거나 김밥이 아니면 먹을 일이 없는; 심지어 저는 떡도 싫어합니다. 그나마 좋아하는 것 중에 떡볶이는 밀가루떡보다는 쌀로 만든 떡을 좋아한다는 것 정도. 저는 떡도 그냥 달달한 쌀 같아서 싫어합니다. 엄마가 자주 만들어준 약식도 입에도 안 대고; 증기로 발효해서 쪄낸 증편을 일 년에 한 번 정도, 명절 때마다 송편이나 선물로 들어오는 거 그 정도만 정말 가뭄에 콩 날 정도로만 먹고 찾아먹지 않습니다. 대신 저는 성년이 된 이후로 밀가루 마니아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밀가루로 만든 것들을 좋아했습니다, 바로 과자와 빵! 당뇨인들에게 최악의 음식들입니다. 당뇨환자는 정제된 탄수화물은 위험하다.. 치킨 영양성분 정확히 알 수 있을까? 치킨 칼로리 닭은 당뇨인에게 굉장히 도움을 주는 식품이에요. 단백질이고 칼로리도 낮으며 조리하기도 집에서 조리하기도 비교적 간편하고 많은 요리에 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외식할 때도 삼계탕이나 닭안심과 닭가슴살 위주로 샌드위치를 먹어도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아서 위험하지 않거든요, 삼계탕은 찹쌀밥이랑 같이 먹는 깍두기가 문제지 삼계탕은 살이랑 국물까지 먹어도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닭은 고단백 식품으로 특히 닭가슴살의 단백질 함유량은 22.9%로서 다른 동물성 식품에 비해 월등하게 높아 운동선수나 모델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필수 단백질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비건이나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단백질 하면 떠오르는 1등 식품이 닭가슴살이고 이걸 이용한 다양한 상품들은 늘 온.. 수박, 당뇨병 환자가 먹어도 될까? 지금은 수박의 계절이죠? 저에게 수박은 이제 무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수박을 보면 와 시원하겠다 달겠다! 싶었거든요. 제철로 나오는 해산물이나 과일, 채소 등이 정말 현명한 것이 여름에 수박을 먹어야 하는 이유가 땀을 많이 흘려서 수분을 섭취해도 땀으로 많이 배출하니 단 걸 먹어도 괜찮은가? 싶었는데 매우 더울 때 수박을 먹으면 바로 몸에 한기가 들었습니다. 이래서 제철로 나오는 것들은 그때에 다 몸에 도움이 되는 거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제는 보면 저렇게 당도가 높을 텐데 당뇨인인 내가 먹어도 될까? 하는 생각부터 듭니다. 사실 당뇨약 한 알만 먹을 땐 헤모글라빈수치가 6.6으로 매우 높진 않아서 안심하고 아무거나 다 먹었었는데 인슐린 처방을 받고서는 인슐린을 올려서 맞기 싫으니깐 당 올.. 당뇨에 좋은 음식 도토리, 도토리묵밥? 도토리전? 당뇨인에게 정제 탄수화물이 안 좋으면 어떤 것도 먹기가 꺼려질 정도냐면 바로 비오며 생각나는 파전, 김치 전등 모두 정제된 밀가루로 바삭바삭하게 굽는 한국인의 힐링푸드 중 하나입니다. 근데 식당에 가면 주재료인 파나 김치보다는 거의 밀가루만 많이 넣고 부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름기까지 머금었으니 맛이 없을 리가 없죠, 그것만으로도 뜨끈뜨끈할 때 먹으면 막걸리랑 조합이 좋습니다. 하지만 불쌍한 당뇨인은 당 올라가는 소리에 맘껏 즐기지 못하니 밀가루(튀김가루, 부침가루) 대신에 뭘로 먹으면 괜찮을까? 생각하다가 도토리가 당뇨인들에게 괜찮다는 소리를 들어서 도토리묵가루 100%를 주문했습니다. 도토리는 크게 7가지 효능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다이어트 효과입니다. 도토리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체내에.. 당뇨에 좋은 음식 슈퍼푸드 귀리 사실 당뇨인에게는 쌀이나 설탕이나 몸에 들어가면 비슷합니다. 단순 탄수화물은 다 비슷하게 몸으로 들어가면 그냥 당질로 인식됩니다. 밀가루도 마찬가지고요, 통곡물은 그나마 당을 빨리 안 올리긴 하지만 많이 먹었을 경우는 정제된 탄수화물과 똑같이 그냥 단순당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주식으로 불리는 탄수화물은 무조건 양을 줄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주식 탄수화물을 뭘로 정해서 더 건강하게 먹을 것인가? 가 당뇨인의 숙제가 됩니다. 저는 밥순이는 아니고 빵순이라서 빵을 줄이는 게 너무 어려운데요 당뇨병은 대부분 저보다 더 어른분들이 많으시니 한국인의 밥심을 줄이는 게 굉장히 힘드실 거 같습니다, 그래도 혈당이 높으면 높을수록 탄수화물은 정말 최고의 악이니 흰쌀밥은 무조건 피해 주십시오. 저는 발아현미와 귀리로.. 이전 1 2 다음